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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전망

2024년 수급동향 및 전망: 감귤

by FEHU 2024.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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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관측센터에서는 매년마다 주요 농축산물의 재배면적, 예상 생산량, 수출입량, 해외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및 조사하여 품목별 수급 및 가격 전망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합니다. 2024년 농업전망에 대해 품목별 보고서 및 발표자료등의 핵심만 요약하여 안내해 드립니다. 발표자료와 발표영상은 농업관측센터에서 확인해 주십시오.

감귤 2024년 전망

2024년 감귤 전체 재배면적은 전년 대비 3% 감소한 2만 1,566ha로 전망된다. 성목면 적은 노지온주의 폐원과 만감류 전환 등으로 전년 대비 3% 감소한 반면, 유목면적은 품종 전환으로 신규 식재가 많아 전년 대비 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지온주 재배면적은 농가 고령화로 인한 폐원, 하우스 작형 및 만감류로의 전환 등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으며, 2024년에도 전년 대비 3% 감소할 전망이다. 월동온주 또한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하우스온주 및 만감류로 전환이 되면서 재배면적이 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우스온주 재배면적은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나타내며, 2024년 재배 면적은 전년 대비 2% 증가할 전망이다. 2024년 만감류 재배면적은 온주감귤에서 만감류로 작형 전환 및 품종 갱신이 늘면서 천혜향과 기타 만감류를 중심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만감류 중에서 한라봉 재배면적은 천혜향과 기타 품종(원터프린스, 카라향 등)으로 갱신되어 전년 대비 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던 레드향은 낙과 및 열과 발생으로 생산성이 낮아 천혜향 등으로 전환되어 4%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반면, 천혜향 및 기타 품종 재배면적은 소비자 선호가 높고 타 품종에서 전환이 많아 각각 2%, 1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감귤 중장기 전망

감귤 재배면적은 2024년 2만 1,900ha에서 2033년 2만 800ha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목면적은 품종갱신 및 전환으로 증가하다 2028년 이후 1천800ha 내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성목면적은 품종 전환 및 고령화로 인한 폐원 등으로 2024 년 2만 300ha에서 2033년 1만 9천 ha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감귤 생산량은 2024년 60만 8천 톤에서 단수 증가 폭보다 재배면적 감소 폭이 더욱 커 2033년에는 58만 4천 톤 내외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생산량 감소로 2033년 감귤 1인당 소비량은 11.4kg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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