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영/전망

2024년 한국 농업 생산 및 소비 전망

by FEHU 2024. 3. 4.
반응형

농업관측센터에서는 매년마다 주요 농축산물의 재배면적, 예상 생산량, 수출입량, 해외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및 조사하여 품목별 수급 및 가격 전망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합니다. 2024년 농업전망에 대해 품목별 보고서 및 발표자료등의 핵심만 요약하여 안내해 드립니다. 발표자료와 발표영상은 농업관측센터에서 확인해 주십시오.

한국 농업 생산 전망

(1) 재배업: 경지면적 전망

(2024년 전망) 2024년 경지면적은 전년 대비 0.6% 줄어든 150.7만 ha로 전망된다. 농가 호당 경지면적은 2023년 대비 0.2% 증가한 1.50ha, 농가인구 1인당 경지면적은 0.5% 증가한 71.2a가 될 전망이다. 2024년 경지이용률은 경작가능면적 감소폭보다 재배면적 감소폭이 작아 전년 대비 0.3% p 증가한 108.7%로 전망된다.

(중장기 전망) 경지면적은 농지 전용 증가 등으로 감소 추세가 이어져 2028년에는149.6만 ha, 2033년에는 146.7만 ha로 전망된다. 농가인구 1인당 경지면적은 농가인구 감소폭보다 경지면적 감소폭이 작아 2028년에는 76.3a, 2033년에는 84.2a로 연평균 1.7% 확대될 전망이다. 경지이용률은 2023년을 기준으로 연평균 0.1%p씩 하락하여 2033년에는 107.5%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 재배업: 재배면적 전망

(2024년 전망) 2024년 재배면적은 채소류 및 기타작물을 제외한 모든 부류의 재배면적 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식량작물 재배면적은 전략작물직불제 영향 등으로 쌀 재배가 감소하여 전년 대비0.7% 감소한 88.7만 ha로 전망된다. 채소류 재배면적은 전년도 가격 상승 영향으로 재배의향이 늘어 0.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과수 재배면적은 샤인머스캣의 성장세 둔화 등으로 전년 대비 1.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용·약용작물 재배면적은 전년 대비 0.6% 감소하는 반면, 기타 작물 재배면적은 전략작물직불제 영향 등으로 사료작물 재배가 늘면서 전년 대비 1.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장기 전망) 전체 재배면적은 2023년 이후 연평균 0.4% 감소하여 2028년 158.3만 ha, 2033년 154.5만 ha로 전망된다. 중장기적으로 특용·약용작물과 기타 작물을 제외한 모든 부류의 재배면적이 감소하고, 식량작물, 채소, 과수 재배면적은 각각 연평균 0.6%, 0.4%, 0.8% 감소할 전망이다.

(3) 축산업

(2024년 전망) 가축 사육 마릿수는 1억 9,570만 마리로 전년 대비 0.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제류) 우제류 사육 마릿수는 송아지 입식 및 모돈 마릿수 감소로 전년 대비 1.7% 감소한 1,500만 마리로 전망된다.(가금류) 가금류 사육 마릿수는 오리 사육 마릿수 회복, 육용종계 입식 마릿수 확대로 전년 대비 1.0% 증가한 1억 8,060만 마리로 전망된다.

(중장기 전망) 육류 및 계란 소비 증가로 가축의 사육 마릿수는 증가 추세를 보일 전망이다. (우제류) 육류 소비 증가로 돼지의 사육 마릿수가 증가하여 2033년 우제류 사육 마릿수는 1,580만 마리에 이를 전망이다. (가금류) 육용계, 산란계, 오리 사육 마릿수가 연평균 0.3% 증가하여 2033년 가금류 사육 마릿수는 1억 8,430만 마리로 전망된다.

한국 농식품 소비 전망

(2024년 전망) 7대 곡물, 5대 채소, 3대 육류 소비량은 전년보다 감소하지만, 수입 열대 과일 소비량은 전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곡물, 채소) 7대 곡물과 5대 채소 1인당 소비량은 각각 137.8kg, 113.0kg으로 전년보다 소폭 감소할 전망이다. (과일) 6대 과일 1인당 소비량은 국내 수급 상황이 개선되어 34.6kg으로 회복할 전망이며, 오렌지와 수입 열대과일 소비량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12.4kg으로 전망된다. (육류) 3대 육류 소비량은 공급량 감소를 원인으로 전년 대비 2.5% 감소한 59.0kg으로 전망된다.

(중장기 전망) 곡물, 채소의 1인당 소비량은 계속해서 감소하고, 수입 열대과일과 육류는 증가할 전망이다. (곡물, 채소) 7대 곡물과 5대 채소 1인당 소비량은 각각 연평균 0.7%, 0.3% 감소하여 2033년 각각 128.9kg, 109.7kg으로 전망된다. (과일) 6대 과일 1인당 소비량은 2024년 이후 감소 추세를 이어가며 2033년 33.6kg으로 전망되지만, 오렌지와 수입 열대과일 1인당 소비량은 2033년 13.1kg으로 연평균 0.8% 증가할 전망이다. (육류) 3대 육류 1인당 소비량은 연평균 0.8% 증가하여 2033년에는 65.4kg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반응형